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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부 연이은 수주 쾌거… 영업 비밀은 ‘꾸준함’

기술사업부는 ‘코로나19’ 시국으로 어지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하여 우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3월 2일, 542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치열한 수주전 끝에 우리 회사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구립 우리아이 어린이집 리모델링 및 비상계단 설치 공사’ 건으로 공사 금액은 4,300만 원이다. 이틀 뒤 또 한 번의 낭보가 들려왔다. 3월 4일, 1,499개 업체를 꿇고 다시 한번 낙찰에 성공했다. ‘반포천 산책로 정원등 설치공사’ 건으로 공사 금액은 1억 7천만 원이다.

입찰에 참여했던 백민길 사우는 “적게는 5건에서 많게는 80건까지 매일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안 되는 것에 낙담하지 않고, 매일 꾸준히 참여한 것이 유효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간의 힘을, 꾸준함의 위력을 그는 알고 있었다. 백민길 사우와 우수한 사우는 오전/오후로 나누어 정해진 시간에 입찰에 참여한다. 이러한 꾸준함이 오늘의 쾌거를 이뤘다.

권오상 부장은 기술사업부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면허(정보통신공사업, 전기공사업, 기계설비공사업, 전문소방시설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석면해체) 보유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은 것이 강점이라고 했다. ‘구립 우리아이 어린이집 리모델링 및 비상계단 설치 공사’역시 전기, 소방, 기계 등 여러 분야를 다루기에 우리 회사가 상당히 유리했다는 분석이다.

외부 업체의 경우 2~3년에 공사 한 건 수주하기도 쉽지 않은 현실이지만, 우리 회사는 같은 달에 2건이나 성사시키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 “전날 좋은 꿈이라도 꾸셨는지요?”라는 질문에 권오상 부장은 “2월 말에 송파로 이사를 갔어요. 이사 간 첫날에 꿈을 꿨는데 요트 경기에서 다른 경쟁자를 제치고 1등을 했어요.” 예지몽이었을까. 그 길몽이 3월 초 고스란히 회사의 실적으로 이어졌다.

기술사업부는 올해 외주화 방식을 처음 도입했지만, 내부 실적이 더 좋다는 판단하에 3월부터 3인 체제(김경남 차장. 백민길 사우, 우수한 사우)로 입찰에 참여한다. 권오상 부장은 “향후 철저한 분석과 다각화 방식으로 계속해서 회사에 기쁜 소식을 안겨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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