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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나누는 떡국 한 그릇

우리가 “밥 한번 먹자”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매일 먹는 식사지만 배도 불리고 서로를 알아가며 배려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다.

설 명절을 앞둔 1월 17일 금요일 점심시간, KBS 본·신관 기능지원직 사우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KBS 양승동 사장을 비롯한 KBS 유관부서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마련되었다. 기능지원직 사우들과 함께 따뜻한 밥 한 숟가락 뜨면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취지다.

식사 자리에는 본·신관 기능지원직 사우들과 조현국 KBS경영본부장, 김원섭 KBS시설관리국 장, 이봉섭 KBS시설관리부장을 비롯해 시설사업부 이도윤 부장과 정재선 사우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KBS 본·신관 구내식당에는 떡국과 여러 반찬, 떡과 과일이 소담스럽게 차려져 나왔다. 한눈에 보기에도 정성이 가득한 음식들이었다. 기능지원직 사우들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지친 마음을 달랬다. 환담을 나누며 함께 한 식사 자리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우들은 “떡국 한 그릇으로 몸과 마음이 온기로 가득 채워졌다”라며 “따 뜻한 위로가 되었다”라고 이구동성 입을 모았다. 이날 떡과 과일은 KBS 시설관리부에서 준비 했다. 새롭게 출범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제6대 노조도 기능지원직 사우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선물을 준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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