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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용덕 신임 상임이사 “계열사로서 입지를 넓히겠습니다”

KBS비즈니스 김용덕 이사

5월 6일 KBS비즈니스 새 상임이사에 김용덕 전 KBS 기술본부장이 선임되었습니다. 새로 선임된 김용덕 이사님은 용문산 중계소와 중계기술국 TV중계부, 네트워크센터 관악산송신소를 거쳐 최근까지 한국방송공사(KBS) 기술본부장을 역임하셨습니다.

7일 첫 근무를 시작한 김용덕 이사님은 인사말에서 “저를 통해 비즈니스가 반석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향후 비즈니스 구성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히셨는데요. 새로운 이사님은 어떤 분이신지 함께 만나 볼까요~^^

비즈니스 이사로 선임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신지요?

= 본사에 있을 때 잘 몰랐지만, 나름대로 여기에도 장점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사에서 수행하지 못한 일을 효율적으로 특화한다면 서로 윈윈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사님께서 보유하신 어떤 강점들을 이 조직에 활용하고 기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1년도 안 된 사람이 와서 과감하게 진두지휘하며 끌고 가겠다? 이런 거창한 계획은 하지 않습니다. 제가 가진 강점들을 토대로 직원들이 갖고 있는 열망에 대해 큰 그림과 방향을 잡아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혜를 모아주셔서 함께 큰 그림을 그려나간다면 비즈니스 앞날이 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사님께서 세상과 사람을 보는 시각이나 철학, 지향점이 궁금합니다.

= 보직 자리에는 원래 큰 뜻이 없어 관악산 송신소에서 퇴직할 계획이었습니다만… 저에게 이런 기회가 왔습니다.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게 바람입니다.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제가 비즈니스에서 직무를 마치고 물러날 때 나름대로 한 역할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든 제안해주십시오.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분들의 많은 협조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본사와 함께 계열사로서 입지를 넓힐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평소 김용덕 이사님은 명상이나 사색, 호흡으로 삶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으신다고 합니다.   걷기 마니아인 이사님은 일상의 걷기를 취미로 발전시켜 관악산송신소에서 근무할 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많이 걸어 다니셨다고 해요. 본사에서도 주위 동료들에게 매일 만보 이상씩 걷자는 얘기를 많이 하셨다고 하시면서 우리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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