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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4면 전면] 수익사업 선봉… 수원지사를 찾다

“수익사업 1억 3천 9백만 원, 시설관리도 스마트하게”

미국의 화가 척 클로스는 “영감을 어디에서 얻는가?”라는 질문에 “영감? 영 감은 아마추어들이나 찾는 것이죠. 우리 ‘프로들’은 그냥 아침에 작업실에 일하 러 갑니다. 꾸준히 일하는 행동 자체에서 무엇인가가 자라나기를 기다립니 다.”고 했다.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모두 일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여기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길어 올린 ‘아이디어’로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지사가 있다. 신성장 모멘텀 창출로 비즈니스 경영에 기여하고 있는 수원 지사를 찾았다. [편집자 주]

비즈니스 효자 노릇, 수익 ‘톡톡’ 수원지사

드라마센터, 연수원, 오픈세트장, 편의시설로 구성된 수원지사는 대지면적 5만 평으로 지역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KBS 방송시설을 관리한다. 이곳에서는 김 훈 지사장과 19명의 시설 근무자를 비롯하여 환경, 주차, 견학, 4개의 송신소 등 총 63명의 사우가 근무하고 있다. 수원지사는 본연의 업무인 방송시설관리뿐만 아니라 주차장 사업과 편의상가 시설관리로 1억 3천 9백만 원의 수익을 내며 비 즈니스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원지사 김훈 지사장

김훈 지사장, “사람이 우선입니다!”

안전한 사업장’을 목표로 수원지사를 이끄는 김훈 지사 장은 “사람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안전을 위협하는 상 황이 닥쳤을 때는 절대 무리하지 말고 작업을 중단할 것 을 요청한다고 했다. 그 어떤 가치도 사람을 앞설 수 없다는 원칙으로 지난해 KBS 수원지사에 안전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 다. 김훈 지사장은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복지 향 상에도 관심을 갖고 직원들을 챙긴다. 이런 까닭에 환경 기능직 사우들의 바람은 가능한 한 오래 근무하는 것이 라고 할 정도로 근무 만족도가 높다.

시설관리도 스마트하게

수원지사는 저비용 고효율의 에너지 관리와 자체 공사 진행으로 수선유지비 1억 1천만 원을 절감(2018년 기준)하여 KBS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기’ 업 무를 담당하는 이제면 사우는 고효율 조명 교체와 단열 강화 등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솔루션으로 전년 대비 전기에서만 2,900만 원을 절감했다고 귀띔했다. 시 설관리의 꽃 ‘영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오훈 사우 역시 외주 용역을 맡기지 않 고 보유한 기술력으로 바닥재 교체공사나 도장작업 자체공사를 직접 진행하여 4 천만 원이나 되는 예산을 절감했다. 수원지사는 다른 지사에 비해 남다른 규모로 업무는 많지만, 스마트한 솔루션으로 방송시설 인프라를 최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왼쪽부터 황정호, 라윤주, 조성훈, 이나윤, 김영호 사우

“우리가 버는 수익은 급여를 올립니다.”

혁신적·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일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시대, 수원지사는 지난해 주차사업 수익으로 9천만 원의 수익을 냈다. 편의시설 관리사업까지 포함하면 순수익 1억 3천 9백만 원에 해당한다. 수원지사는 전국에서 가장 큰 수탁시설인 KBS 수원지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인근 공공기관, 호텔, 기업 등에 정기주 차 유치 및 주차 할인권 판매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주차사업을 수주하였다. 이 사 업의 일등 공신인 조성훈 사우는 새로운 수익 아이템에 대해 고민을 하던 차 신 규 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매출 증가에 기여하였다. 예민한(?) 주차정산기 덕분에 일복은 늘어 24시간 대기 상태로 회식 자리나 새벽 시간에도 회사로 뛰어갈 때가 많다고. 수원지사 조경업무로 나무를 사랑하며 나무와 함께 해왔다는 진지 청년 조성훈 사우는 요새 주차사업이 잘되어 기쁘지만, 나무와 교감할 시간이 부족한 점은 아쉽다며 웃음을 짓는다.

왼쪽부터 차지현, 김민교, 신혜경 사우

시청자와 만나는 최전선

시청자와 만나는 최전선에 견학 담당 사우들이 있다. KBS 수원지사는 드라마 제 작과정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촬영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 영하고 있다. 신혜경 사우는 시청자의 방송, 국민의 방송 KBS가 시청자 서비스 차원에서 방송의 또 다른 영역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일을 하는데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남학생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차지 현 사우는 견학 후 학생들이 보낸 수북한 편지를 보여준다. 편지에는 실제 방송 촬영장에 와서 특수 분장실이나 크로마키 기술 등 신기한 경험을 통해 즐거웠다 는 이야기와 꿈을 찾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가 빼곡히 담겨 있었 다. KBS 수원지사는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창의력을 더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숨을 불어넣으며 새 길을 열고 있었다. KBS비즈니스는 이들이 있어 감사하며 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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