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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1면 상단] 2019!!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경영체제를 연다

디지털 기술 활용 스마트 경영시스템 구축 프로젝트팀 구성, 지속가능 발전과 혁신방안 모색

김진석 사장은 1월 29일 본사 사장 업무보고를 통해 2019년을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경영체제 구축의 해로 만들겠다는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위기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는 모바일 기반의 업무용 홈페이지 개발과 창사 30주년 기념 미션, 비전 선포식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2019년 비즈니스의 매출 목표는 621억 원으로 2018년 실적 대비 18억 원 늘어났고 수신기술차량 29대를 본사로부터 이관받기로 했다.

2019년 회사의 사업계획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보상체계 혁신이 가장 눈에 띈다. 직급별 상·하한제 도입과 평가제도 개선, 인력운영 효율성 제고 및 유연성 강화, 보직자 승진 개선방안 등 노동조합과 합의나 협의가 필요한 쉽지 않은 정책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위해 내부 혁신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고 최대한 노조와 성실한 협의를 통해 합의에 이를 계획이다. 회사는 장기간 적자가 지속되어 온 예술과학원과 외부 위탁사업의 적자 구조 해소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예술과학원의 수익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신사업 아이템을 개발하는 한편, 외부 시설관리 수탁사업 운영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한다는 것이다.

새 출발점에 선 2019년의 성패는 결국 비즈니스 구성원들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효율적인 경영과 고객 만족을 위한 내부 혁신과 활발한 소통, 뜨거운 열정이야말로 창사 30주년을 넘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열쇠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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