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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5면 하단] 무기계약직 사우 7명 정규직 전환된다

3월 26일 이사회 의결 거쳐 4월 1일자 인사발령 예정

무기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사우 7명이 정규직 으로 전환된다. 회사는 지난해 노동조합과 체결한 노 사합의에 따라 4월 1일자로 무기계약직 7명을 정규 직원으로 발령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정규직으 로 전환되는 무기계약직 사원은 KBS 견학홀에서 일 하는 우명주, 류혜원, 정윤주, 이라겸, 황소영, 스포 츠예술과학원의 송원준, 부산지사의 장영재 사원 등 모두 일곱명이다.

노동조합이 지난해 상반기 무기계약직 사원의 정 규직화를 요구해 옴에 따라 노사는 장기간에 걸친 실 무협의를 통해 정규직 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 고 10월 노사협의회를 열어 합의에 이르렀다. 당시 회사와 노동조합은 “회사는 무기계약직 사원에 대하 여 적정한 절차를 거쳐 정규직 등으로 전환하기로 한 다”고 합의한 바 있다.

KBS비즈니스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은 지난 3월 1일 KBS 본사가 223명에 달하는 무기계약직 사 원을 정규직 발령을 냄으로써 급물살을 타게 됐다. 관련 인사규정과 정규직 전환절차는 모두 본사의 사례를 준용했다.

본사 견학홀의 무기계약직 사원들은 애초 KBS에 서 계약직으로 일하다 2009년 도급으로 전환된 뒤 2011년 “KBS 연봉계약직 복직에 관한 노사합의”에 따라 KBS비즈니스에 이관됐다. 송원준 사원은 스포 츠예술과학원에 2011년 무기계약직으로 입사했고 장영재 사원은 2015년 전주지사의 무악산 삭도 요 원으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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