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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울산 노래교실’… 이제 ‘언택트 콘서트’로 즐긴다

1.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

세계는 이제 코로나 이전인 BC(Before Corona)와 코로나 이후인 AC(After Corona)로 구분 될 것이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이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이다. 이제 우 리는 더 이상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보인다.

코로나라는 혼돈 속에서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않은 혼돈의 상 태에서 미리 알아채고 준비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우리 회사 역시 이전과는 다른 세 상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살아남는 방식을 고민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2.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방식에 대한 고민

울산지사는 온라인 노래 교실을 기획하여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 지역 사업부의 수입원 중 하나였던 ‘KBS노래교실’은 코로나 장기화로 중단된 상태이다. 이런 상황 에 굴하지 않고 울산지사는 회원들을 만날 새로운 방식을 고민했다.

고민 끝에 최근 콘서트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언택트(비대면) 공연을 시도하고 있는 것 에 힌트를 얻었다. 레이디 가가가 개최한 ‘원 월드 투게더 앳 홈’ 콘서트는 세계 175개국에 생 중계해 총 1억2800만 달러(1,561억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BTS의 ‘방방콘’은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 공연 형식으로 진행해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총 107개 지역에서 75만6600명쯤의 팬을 모아 최소 250억 원이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3. 랜선 콘서트 방식의 노래 교실

울산지사 역시 랜선 콘서트 방식으로 온라인 노래 교실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삶의 낙’ 이었던 노래 교실을 갈 수 없어 실의에 빠진 회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가 컸다.

여러 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지난 6월 30일 KBS 울산홀에서 첫 유튜브 녹화가 진행됐다. 기대 반, 걱정 반 속에서 시작되었던 녹화 방송은 금세 ‘수근’ 강사의 입담과 신명 나는 수업 으로 무르익어 갔다. 인기 노래 강사 ‘수근’은 회원들이 안방 1열에서 편안하고 쉽게 노래를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KBS울산 노래교실’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노래교실이 열 리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해당 채널을 통해 영상이 공개된다.

7월 7일 온라인 첫 수업을 업로드했다. 현재 해당 채널은 구독자 377명, 조회수 3,300뷰를 넘 어섰다. 울산지사는 앞으로 TV 광고와 SNS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로 구독자 수를 늘릴 예정이다.

4. 화요일의 행복은 계속된다

울산지사 노래 교실 수근 강사는 “노래 교실 강사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다가 코로나19로 멈 추게 되어 우울한 날을 보냈다. 하지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회원들과 만날 기회가 되어 즐거 운 마음으로 더 열심히 노래 강습을 한다.”고 말했다.

노래교실 회원들은 온라인 댓글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반년 넘게 화요일의 즐거움이 사라졌 는데 온라인 개강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요일의 행복이 쭈~~욱~~♡”(최정남), “오랜 만에 샘 얼굴 보니 가슴이 떨려 오네요~”(전옥희), “수근쌤, 반갑습니다. 이래라도 하니 넘 좋 아요. 쌤 건강 유의하십시오. 홧팅입니다~♡”(김보경)라며 온라인 노래교실을 반겼다.

김기철 울산지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유튜브를 통해 즐겁게 노래하고 강사와 소 통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 노래 교실에 많은 성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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