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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비즈니스사장배 무예스포츠 한마당 개최

경쟁이 아닌 ‘화합’, 경연이 아닌 ‘축제’

경쟁이 아닌 화합, 경연이 아닌 축제, 스포츠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1회 KBS 비즈니스사장배 무예스포츠 한마당대회가 지난 20일(토) KBS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스포츠예술과학원이 주최·주관하고 수중음파 식기세척기 퀵슬로, 인터내셔널 슈퍼스타 키즈모델협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무예를 전 세계에 알리고 무예인의 위상을 높이자’는 슬로건 아래, 모든 무예인이 하나 되는 감동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무예스포츠 한마당은 17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55개 무예도장 및 스포츠센터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유치원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을 넘나드는 축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 이기도 했다. 특히나 스포츠 전문 인재양성의 메카인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무예지도자들이 교·강사로 있는 스포츠종합예술부가 주관하는 축제이기에 그 열기와 관심이 그 어느 대회보다 뜨거웠다.

식순은 식전행사 단체연무1. 단체연무2, 제1부 개회식(선수입장 및 심판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패 수여, 공로패 수여, 대회사, 격려사, 환영사, 축사, 선수선서, 심판선서) 기념촬영 및 시상식 제2부 경기진행(품세경연, 호신술, 격파, 멀리낙법, 높이낙법) 제3부 폐회(성적발표, 시상식, 폐회)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대회사에서 대회장 허통천 KBS스포츠종합예술부 무예스포츠 주임교수는 “무예스포츠 발전의 주인공은 바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이라면서 “무예의 기본수련 정신인 예의와 스포츠의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하게 대회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오늘 이 축제의 참가자 여러분들이야말로 대한민국 무예스포츠의 발전과 나아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무예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는 주역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라고 말했다.

조현국 이사는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한 KBS비즈니스는 한국의 대표적인 공영방송인 KBS의 시설관리 전문 자회사”로서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을 통해 스포츠 분야의 전문학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과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체육에 기여해 왔습니다. 무예스포츠 한마당 또한 KBS비즈니스가 그동안 사회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노력의 연장선에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무예스포츠 한마당은 무예를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의 축제입니다. 마음껏 친교를 나누시고 자신의 세계를 확대하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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