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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2면 하단] KBS비즈니스 비전 2030 이렇게 탄생했다. (박철완 인터뷰)

창립기념일이 다가오고 있다. 소감이 어떤가?

: 프로젝트 팀원 모두 행사일이 다가옴에 따라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비즈니스 가족으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몹시 기쁘고 자랑스럽다. 전국 KBS 건물 어디선가,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모든 분들 의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비즈니스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차례 회의와 워크숍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의 여정을 짧게 정리한다면?

: 3개월간 10여 차례의 회의와 2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비즈니스의 미래 에 대해 치열한 고민과 논의를 했다. 먼저 우리 팀은 비즈니스에 왜 비전 2030이 필요한지 이유를 찾았고, 그에 따라 SWOT분석을 통해 미래 비 즈니스가 지속발전 가능한 회사가 되기 위한 전략을 하나씩 찾아가는 방 식으로 진행했다. 프로젝트 팀원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제시된 의견을 존 중했으며 소통의 다변화를 통해 공식 회의가 아니더라도 서로의 의견이 나 아이디어에 대해 수시로 메일, 사내통신, SNS 등을 통한 의견을 공유 하고 조율하며 다듬어 비즈니스의 비전과 창립기념 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 프로젝트 팀원들은 비즈니스 미래에 대한 막중한 사명감을 어깨에 짊어 지고 비전 2030 선언문 책자 발행, 창립기념행사 준비 등을 하고 있다. 각자 본연의 업무를 병행 하면서 기념행사 준비를 하다 보니 피로도 누 적과 프로젝트 성공 여부에 대한 불투명 등으로 초조해지는 시간도 겪었 다. 강준식 프로젝트팀장(現지역사업부장)의 리더십이 없었더라면 아마 지금의 비전2030은 없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경영혁신팀이 신설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서는 어떤 일을 하는가?

: 비전 2030 선언문에서 제시한 비전과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세워놓은 세부과제 실천을 위한 사내 조정자 역할을 하게 된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변화 관리와 세부 혁신 전략을 수립하는 등의 업무 를 주도하는 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 프로젝트팀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논의된 내용이 잘 실천된다면 우 리 회사는 지속가능한 회사로 성장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언젠 가 우리 후배들이 비전에 대한 고 민을 할 때 당당하게 비전2030 을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KBS비즈니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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