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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1면 하단] ‘연말 쾌거’ 기술사업부, 76원 차이로 수주 성공

1,400개 업체가 참여…치열한 수주전

불과 76원 차이로 기술사업부가 ‘문일중학교 화장실 보수 전기공사 및 석면 해체 전기공사’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1,400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치열한 수주전 끝에 KBS비즈니스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공사 금액은 5,900만 원이다. 기술사업부 공사 입찰의 경우 최저가 입찰에 참여하는 게 아니라 전략적인 방식으로 참여하여 평균 1,365대 1 정도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입찰 담당 사우들은 입찰 분석 프로그램 비드테크를 통해 투찰 금액을 분석하여 하루 평균 20~30건 정도의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10억 이상 대규모 공사 낙찰 목표

기술사업부는 치밀한 전략으로 최종 낙찰자로 선정, 연말 회사에 단비 같은 소식을 안겨 줬다. 입찰에 참여했던 백민길 사우는 “오래간만에 낙찰을 받은 거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는 공사금액이 10억 이상인 대규모 공사를 낙찰 받는 게 목표”라고 했다. 기술사업부는 입찰 방식을 혼자 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올해부터 2인체제 및 외주화 방식으로 다각화하여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향후 철저한 분석과 다각화 방식으로 더 많이 낙찰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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